골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호영이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가 됐다.
최호영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컨트리클럽(파72·7206야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친 최호영은 이날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나카지마 케이타(일본)로 2라운드 합계 -8를 기록했다. 최호영과는 한 타 차이.
5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최호영은 파5 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8번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0번, 13번, 16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4타를 줄였다.
전날 이븐파로 1라운드를 끝낸 오승택은 2타를 줄이며 -2가 됐다. 공동 13위. 한 타를 줄인 장승보는 이븐파로 공동 17위, 이날 1오버파를 기록한 김동민은 합계 +4로 공동 30위가 됐다.
한편, 남자 단체에서는 2라운드 합계 -9를 기록, 3위에 올랐다. 1위는 일본으로 18언더파, 2위는 인도로 12언더파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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