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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볼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인조 경기에서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나영(용인시청), 김현미(곡성군청), 이연지(서울시설공단), 한별(구미시청), 류서연(평택시청), 백승자(서울시설공단)으로 구성된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6인조 경기에서 총점 8,33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말레이사아(8,149점)이고, 동메달은 대만(7,969점)이다.
한국은 오전에 시작된 1~3게임에서 4,091점을 기록하고, 오후 4~6게임에서도 리드를 계속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6인조 여자 볼링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3번째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한편, 한국 볼링은 25일 남자 6인조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볼링 여자 대표팀. 사진=JGTH엔터테인먼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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