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이 말레이시아에 진땀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일본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경기 막판에 터진 페널티킥 결승골로 간신히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일본은 앞서 중국을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다투게 됐다.
일본이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역습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 모두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답답한 흐름이 전개됐다.
말레이시아는 골대 불운에 울었다. 후반 36분과 38분 연속된 찬스에서 슈팅이 모두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위기를 넘긴 일본은 경기 막판 상대 태클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우에다가 성공하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