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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배우 김아중 사망설의 실체가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루머로 밝혀진 김아중 사망설을 보도했다.
이날 MC 정선희는 "지난주 배우 김아중의 사망설이 돌았다. 내용도 구제적이어서 믿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연예부 기자는 "지난 14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배우 A씨가 사망했다는 일명 지라시가 퍼졌다. 그 내용에는 A씨가 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사인은 파악 중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지라시가 유포되면 여러 연예인이 거론이 된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누가 봐도 특정 스타를 저격하는 내용이라 누군지 쉽게 알 수 있었다"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언급이 되었고, 같은 날 프로필·활동 경력이 기재된 인터넷 백과사전에도 김아중 씨가 사망으로 수정되어 있어서 김아중 사망 루머가 기정사실화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준석은 "기정사실화 된 김아중 사망설에 누리꾼들은 사인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평소 앓던 지병이 없었던 김아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냐며 광범위하게 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는 "김아중 소속사 측은 황당하고 어이없어하더라. 소속사 대표는 SNS를 통해 김아중의 근황을 알렸다. 그리고 루머가 또 유포될 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알렸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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