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지망생에서 가라테 한국 국가대표로 변신한 에이다웡의 이야기가 화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여자 가라테 대표로 출전한 에이다웡은 2014년 SBS 'K팝스타4'에 출전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험이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다웡의 노래를 들은 'K팝스타' 심사위원 유희열은 "노래를 듣는데 그런 생각이 딱 든다. 진짜는 못 이기겠구나. 정말 서툰데 진짜 마음을 담아 그런 눈빛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 하면 가슴이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박진영은 "14살이니까 놀라운 가능성을 갖고 있다", 양현석은 "중2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너무 감동적이게 들었다"는 극찬을 건넸다.
하지만 에이다웡의 도전은 우승에 이르지 못했고, 이 경험이 가라테라는 새로운 진로의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