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창호)이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성현(KEB하나은행)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양희영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사스캐처원주 레지나 와스카와 컨트리클럽(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서 6타를 줄였고, 2라운드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7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이후 1년 6개월만의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20일에 끝난 IWIT 오픈 3위.
2라운드 5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2~3번홀, 9~10번홀, 12~14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엔젤 인(미국, 이상 12언더파 132타)과의 격차는 1타.
세계랭킹 1위 박성현도 상승세를 탔다. 1라운드서 2타를 줄였다. 그러나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 디펜딩챔피언으로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신지은(한화큐셀)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4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0위, 이미림(NH투자증권), 김세영(미래에셋)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3위, 허미정(대방건설), 전인지(KB금융그룹)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7위다.
[양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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