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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가 음주 운전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BBC등 현지언론은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의 요리스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24일 런던 시내에서 음주측정 후 경찰서로 연행됐고 이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주장인 요리스는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조국 프랑스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요리스는 "나의 가족, 클럽, 동료, 감독과 모든 팬들에게 사과드린다. 나의 행동에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치르지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요리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올시즌 초반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맨유전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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