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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시원한 대승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LA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1-1로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던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첫 머리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전적은 68승 61패. 이날 세인트루이스에 패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콜로라도 로키스를 2.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다저스는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했고 그러면서 9점을 폭발, 이미 승부의 추를 자신 쪽으로 기울게 했다.
선발투수 리치 힐은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크리스 테일러와 맥스 먼치도 홈런 한방씩 터뜨렸다.
[저스틴 터너(가운데)를 맞이하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오른쪽).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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