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순연됐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9월 8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22일 오후 7시 30분 킥오프 예정이었던 제주와 수원의 경기는 제주를 강타한 태풍으로 연기됐다.
프로축구연맹은 대회요강 제 18조 1항(공식경기가 악천후,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에 의하여 경기개최 불능 또는 중지(중단)되었을 경우, 재경기는 원칙적으로 익일 동일 경기장에서 개최한다)에 따라 재경기를 결정했다.
9월 8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주간이다.
한국은 9월 7일 코스타리카(고양), 11일 칠레(수원)과 평가전을 치른다. 하지만 프로연맹은 월드컵 휴식기로 예년과 달리 예비일이 마땅치 않자 A매치 주간에 경기를 치르기고 결정했다.
대표팀에 선발될 제주와 수원 선수들은 리그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대표팀 명단 27일 발표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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