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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이 일본에 패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 조에 0-2(13-21, 17-21)로 패했다.
이소희-신승찬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을 노렸지만, 세계랭킹 1위 후쿠시마-히로타를 넘지 못했다.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도 8강에서 일본에 패했다.
김혜린-공희용은 세계랭킹 2위 마쓰도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0-2(10-21, 7-21)로 완패했다.
마쓰토모-다카하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다.
남자 배드민턴은 8강에 안착했다.
남자단식 손완호(인천국제공항)는 16강전에서 리지지아(말레이시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손완호는 26일 8강전에서 일본의 니시모토 겐카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자복식에서는 최솔규(요넥스)-강민혁(삼성전기)가 16강에서 란키레디 사트윅 사이라즈-셰티 치라그(인도)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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