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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역도 한정훈(수원시청)이 아쉽게 메달에는 실패했다.
한정훈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94kg급 결선에서 인상 160kg, 용상 207kg, 합계 367kg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사랏 숨프라딧(태국)은 380kg이었다.
금메달은 이 체급 세계기록 보유자 소흐랍 모라디다. 그는 인상 3차 시기에서 189kg을 들어 올려 1999년 아카키오스 카키아빌리스(그리스)가 세운 188kg을 1kg 경신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모라디는 인상에서도 221kg을 들어올려 합계 410kg으로 우승했다.
모라디는 94kg급에서 인상과 용상(233kg), 합계 417kg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은메달은 모라디보다 29kg 적은 381kg으로 엘바크(카타르)가 차지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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