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서스펜스 스릴러 ‘서치’의 존 조가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존 조는 최근 트위터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한국! #서치 #8월 29일 대개봉”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기홍은 “우와 대박이다”라고 응원했다.
'서치'는 아빠 데이빗(존 조)이 부재중 전화 세 통만을 남긴 채 사라진 딸 마고(미셸 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면서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다. 딸이 남긴 노트북만으로 윈도우 OS와 MAC OS를 자연스럽게 오가고 휴대폰, SNS, CCTV까지 수많은 방식으로 그녀의 흔적을 찾아내려는 아빠의 사투를 긴장감 넘치게 담았다.
OS 운영체제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구글, 스카이프, CCTV 화면만으로 전개되는 파격적인 형식이 인상적이다. 올해 열린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해외 평단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스릴러"(롤링 스톤) "히치콕에 견줄만하다"(플레이리스트) "이 영화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퍼스트 쇼잉)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데이비스 클리퍼)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다"(로저에버트닷컴) "영화의 신세계를 경험할 것"(스플리시 필름) "존 조의 미친 연기"(인디와이어) 등 호평을 쏟아냈다.
8월 29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 소니,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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