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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신의 손’에 당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는 2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던 맨시티는 울버햄튼과 비기며 3연승이 무산됐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베르나르 실바, 스털링, 다비드 실바, 귄도간, 페르난지뉴, 멘디, 라포르트, 콤파니, 워커, 에데르손이 출전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후반 11분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티뉴의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볼 리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 과정에서 볼리의 손등에 맞고 골이 들어갔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반격에 나선 맨시티는 후반 23분 귄도간이 올린 크로스를 라포르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맨시티는 사네와 마네즈를 투입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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