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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40km 지점을 지났지만 메달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한국 여자 마라톤 김도연(25·K-WATER)과 최경선(27·제천시청)이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마라톤에 출전했다.
바레인의 첼리모가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김도연과 최경선은 30km 지점만 해도 2위 그룹을 유지했으나 35km 지점에서는 최경선만 2위 그룹을 유지했고 40km 지점에서는 최경선마저 2위 그룹에서 멀어져 메달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현재 최경선이 4위, 김도연이 6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여자 마라톤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이미옥이 동메달을 따낸 이후 28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김도연. 사진 = 김도연 인스타그램]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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