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태국 꺾고 준결승 진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소채원, 최보민, 송윤수, 김윤희로 이뤄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에서 태국을 233-22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59-57로 앞서 갔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58-58로 동률을 이뤘다.

승패는 이후 집중력에서 갈렸다. 한국은 3라운드에서 10점을 4개나 쏘며 57-55로 차이를 벌렸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10점을 5발 기록하며 태국을 압도했다.

한편, 한국의 준결승은 오후 4시 5분에 진행된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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