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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최보민(청주시청), 송윤수, 소채원(이상 현대모비스)로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란을 231-228로 꺾었다.
한국은 1엔드에서 10점을 4점 맞췄지만, 이란이 10점을 5개 쏘면서 1점을 뒤졌다.
그러나 2엔드에서 10점 행진을 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3엔드와 마지막 4엔드에서 이란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한국은 인도-대만 승자와 결승에서 붙는다.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은 오는 28일에 열린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된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김종호(현대제철)와 함께 컴파운드 혼성 결승에 오른 소채원은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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