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사격 여자 스키트 동메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사격 여자 스키트 간판 김민지(창원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스키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민지는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여자 스키트 결선에서 42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김민지는 4년 전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우승에 실패하며 2연패를 달성하진 못했다.

금메달은 55점을 쏜 수티야 지찰로밋(태국)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54점의 웨이멍(중국)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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