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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한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절친 이종석과 하와이 우정 여행을 떠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김우빈이 최근 휴식차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라며 "절친 이종석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우정 여행은 김우빈이 이종석의 해외 일정에 맞추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도 화제이지만, 무엇보다 김우빈이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8시간 이상이라는 장시간 비행 시간도 견딜 만큼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추측돼 팬들의 관심을 더했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난해 연말 김우빈이 직접 밝힌 그대로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우빈은 팬카페를 통해 "치료를 잘 마치고 회복 중에 있다.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델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김우빈과 이종석은 2013년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남다른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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