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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손영희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영희(부산시체육회)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kg급에 출전, 인상 122kg 용상 160kg 등 합계 282kg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인상에서는 성공 행진을 이어갔다. 손영희는 1차 시기 116kg에 이어 2차 시기 120kg, 3차 시기 122kg을 모두 들어 올렸다.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 신청한 155kg와 2차 시기에 신청한 160kg는 모두 성공했다. 손영희는 마지막 3차 시기에서 165kg를 신청했지만 실패, 합계 282kg로 대회를 마감했다.
손영희보다 무거운 무게를 든 선수는 단 한 명 뿐이었고 손영희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북한의 김국향 몫이다. 김국향은 인상 126kg 용상 167kg 등 합계 291kg를 기록, 손영희에 9kg 앞섰다.
손영희와 함께 이 종목에 출전한 이희솔(울산시청)은 인상 122kg 용상 157kg 등 합계 279kg로 4위에 올랐다.
[손영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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