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에스엠과 JYP 주가가 K팝의 인기를 타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3.70% 상승한 4만 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만 9,4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JYP도 전 거래일보다 5.37% 오른 3만 1,4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기록한 52주 신고가(3만450원)를 이틀 만에 경신했다.
시가 총액도 막상막하다. SM이 1조 1,195억원, JYP는 1조944억원으로 불과 251억원 차이다. 조만간 JYP가 역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에스엠은 ‘동방신기’의 컴백 효과, 글로범 플랫폼 확대 등으로 상승 엔진을 달았다. 하반기에는 레드벨벳, 엑소, 슈퍼주니어 컴백 등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JYP는 트와이스 컴백과 갓세븐의 해외 공연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에스엠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의 인기가 컸다. 트와이스 데뷔일인 2015년 10월20일 4,50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3년이 채 안돼 7배가 올랐다.
에스엠과 JYP의 약진 속에 엔터주가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SM, 마이데일리 DB, 네이버 주식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