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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 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11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BTS)' 행사에 초청돼 참여한다.
그래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래미 박물관의 예술감독 스콧 골드먼의 사회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약 200명 가량의 소규모 팬들이 참여하며 티켓은 매진됐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이 관련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그래미 뮤지엄은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설립한 자선단체다. 이번 행사는 보수적 성향으로 유명한 그래미가 방탄소년단을 아티스트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이후 그래미 시상식에 방탄소년단이 초청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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