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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만배우 류이호(32)가 홈리스를 돕는 한국 잡지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28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내한한 대만 배우 류이호가 한국 매거진 '빅이슈'에 먼저 연락을 해 재능기부 형태로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이슈는 홈리스의 자활을 돕는 매거진으로, 류이호가 먼저 연락을 해 2박 3일의 바쁜 내한 일정 속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모델료는 전혀 받지 않았다. 더욱이 빅이슈 커버 모델로 외국 배우가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대만의 3대 꽃미남으로 불리는 류이호는 지난 2016년 내한해 국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한편 류이호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 '나의 소녀시대'(2016)에 이어 '안녕, 나의 소녀'(2018)로 대만 첫사랑 청춘 로맨스의 아이콘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훈훈한 외모로 '대만의 서강준'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고승재 편에 출연하며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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