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2018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30일 개막한다"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학, 고교, 대학, 일반부 총 20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중학부는 풀리그, 고등부는 예선 조별리그(6개팀 2개조 예선리그 후 각조 상위 2개팀 본선진출) 및 본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풀리그, 일반부는 예선 조별리그(6개팀 2개조 예선리그 후 각조 상위 2개팀 본선진출) 및 본선 토너먼트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협회는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는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전국대회인만큼 치열한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일반부는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우승팀 인천광역시체육회와 평화통일배전국소프트볼대회 준우승팀 부산광역시체육회 등 6개팀이 우승을 놓고 다투며, 대학부는 전력 평준화 속에 팀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또 "고등부는 5개팀이 올해 전국대회 입상경험이 있는 만큼 치열한 우승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생팀 염광고의 선전이 기대된다. 중등부는 올해 첫 대회를 맞이한 만큼 전력노출이 적어 네팀 모두 우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