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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봄이가도'(감독 장준엽 배급 시네마달)의 에서 명품 배우 전미선이 빛나는 모성애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전미선. '해를 품은 달', '제빵왕 김탁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국민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률 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전미선은 이후 '숨바꼭질'에서 낯선 사람이 자신의 집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 채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지로 완벽 변신, 시선을 압도하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영화 '위대한 소원'의 자나 깨나 아들만을 생각하며 곁을 지키는 지극정성 엄마,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의 생활력 강한 세 아이의 엄마 등 이 시대의 모든 엄마를 대변하는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를 선보여왔다.
오는 9월 13일 개봉하는 '봄이가도'에서는 딸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 신애 역할을 통해 딸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 몇 년 만에 찾아온 딸에 대한 설렘과 행복함을 동시에 지닌 복잡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쑥스러운 듯 춤을 추고 딸의 옛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며 깔깔 웃는 등 전에 본 적 없던 사랑스럽고 소탈한 매력으로 ‘배우 전미선의 재발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봄이가도'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 시네마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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