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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축구가 돌풍의 베트남과 맞대결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6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보고로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황의조가 8골을 터트리는 등 5경기서 14골을 터트린 가운데 5경기서 무실점을 기록한 베트남과 대결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이번 대회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을 꺾을 경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의 4강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여자하키는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 또한 여자배구는 홈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남자 66kg급의 안바울과 여자 48kg급의 정보경이 출격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복싱에선 김진재와 임현석이 나란히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정구에선 남녀 단식에서 동반 금메달 획득을 도전한다. 육상에서는 남자 20km 경보의 김현석이 4개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고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도 2개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출격한다.
[사진 = 인도네시아 브카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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