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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혜리가 스페셜 DJ 도전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물괴' 개봉을 앞둔 가수 겸 연기자 혜리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라디오 DJ는 처음"이라며 "너무 떨린다. 방송 하고 있는 것 맞냐. 몰카 아니냐"며 활짝 웃었다. DJ 김태균은 혜리에 "비타민 존재다. 에너지가 넘친다"고 칭찬하며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혜리는 9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물괴'를 홍보하며 "명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또 "물에서 나오는 괴물이 아니라 사물 물, 괴이할 괴"라고 똑 부러지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명이가 잡으러 가는데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개봉 후에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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