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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8 거창한마다대축제’가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4일간 거창읍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가을맞이 지역 축제가 이 거창 축제를 필두로 시작되는 만큼 군민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민선 7기 제43대 거창군수에 취임한 구인모 군수는 후보시절부터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왔다. “군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군정 구호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큰 거창 도약’이라고 명명했다.
거창부군수, 경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35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거창 도약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구인모 군수의 좌우명은 이청득심(以聽得心) 귀를 기울여 들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8 거창한마당대축제’도 많은 전문가와 공무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이번 거창한마당대축제 슬로건은 ’한판 놀아보세 즐겨보세’. 이 구호만 봐도 얼마나 신명난 축제가 될 지 충분히 짐작된다.
김연자, 진성 등 대형 가수들이 9월6일 개막식의 흥을 돋우고 9월7일 군민 노래자랑, 9월8일 ‘라디오 특집 공개 방송’, 9월9일 ‘2018 평화통일기원 거창군민 음악회’가 연이어 펼쳐진다. 이 중에서도 특히 9월8일에 펼쳐질 ‘라디오 특집 공개 방송’은 청소년을 비롯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청소년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구인모 군수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개방송 제작을 맡은 원음방송과 제이스토리가 이를 적극 반영해 지역 축제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아이돌 가수를 대거 초대했다.
블락비 바스트, 박상민, 라붐, 심신, 더 이스트라이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가운데 MC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디오 공개 방송 MC는 KBS 1TV ‘6시 내 고향’의 ‘국민 안내양’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이 발탁됐다.
전국 각지를 누비면서 10년째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주고 있는 가수 김정연은 ‘어르신들의 뽀로로’ ‘국민딸’로 불리면서 효(孝)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김정연은 지난해 자서전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버스’를 출간하고 그 보답으로 ‘김정연 효, 행복 콘서트’를 열어 전국 어르신들을 무료로 모시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축제과 콘서트 무대에 올라 맛깔스럽과 깔끔한 진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으로 탄탄한 가창력의 노래 솜씨도 일품이다.
더블 MC를 맡은 개그맨 강성범은 알짜배기 수다로 유명하다. 두 MC는 지역 축제에서 이미 ‘제2의 고춘자 장소팔’로 불린다. 이들이 ‘거창 한마당 대축제’에서 어떻게 관객을 사로잡을 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 농산물대축제, 거창한거창사과마라톤대회 등 5개 축제가 통합된 거창의 대표 명품축제 ‘2018 거창한마당대축제’는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4일간 거창읍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 = 제이스토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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