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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자수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29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수구 A조 3차전에서 싱가포르에 10-7로 이겼다. 한국은 추민종이 3골을 터트리며 양팀 최다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전 승리로 1승2패를 기록하며 A조 3위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1쿼터 2분7초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2분39초에 추민종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박정민이 역전골을 성공시킨 한국은 1쿼터를 앞서며 마쳤다. 한국은 2쿼터 들어 김동혁 박정민 권대용 추민종이 잇달아 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한국은 3쿼터 이후 유병진 한효민 등이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싱가포르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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