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일본과 맞대결, 女 핸드볼 2연패 도전 [대회 13일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구기종목에서 메달 획득 도전을 이어간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각) 중국을 상대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중국을 상대로 33-24 승리를 거뒀던 여자핸드볼은 대회 2연패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야구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맞대결을 치른다.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는 선동렬호의 결승행 여부에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남자농구와 여자농구는 나란히 결승행에 도전한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이란과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귀화선수 라건아와 이란의 하디디의 골 밑 싸움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여자농구 단일팀은 대만과 4강전을 치른다. 소속팀의 WNBA일정을 마친 박지수가 합류해 전력을 보강한 단일팀은 결승행을 노리고 있다. 또한 남자배구는 대만과의 4강전을 통해 결승행을 확정한다는 각오다.

유도에서도 메달 획득 도전을 이어간다. 제일교포 3세 안창림은 남자 73kg급에 출전하고 남자 81kg급의 이승수와 여자 57kg급의 김잔디의 선전도 기대받고 있다. 다이빙에서는 우하람이 남자 1m 스프링보드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남자 카약 4인승 500m도 메달 획득을 노리는 종목이다.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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