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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 유도 박다솔(22·순천시청)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다솔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결승전에서 쓰노다 나쓰미(일본)에 한판패를 당했다.
박다솔은 준결승에서 간볼드 간트써트써그(몽골)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승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박다솔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절반을 내주면서 출발했고 결국 한판을 내주고 경기를 마쳤다.
[박다솔.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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