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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미스터 션샤인' 측은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배우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투혼을 불사르며 무한 열정을 쏟아내는 현장이 공개해 시선을 모은 가운데, 환상적인 팀워크가 돋보인다.
다섯 사람은 틈이 나면 함께 모여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사소한 일에도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훈훈함을 돋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다. 언제나 적재적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촬영에 임할 때는 카리스마로 후배들을 이끌다가도, '컷'소리가 나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이병헌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김태리는 언제 어디서나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의 '스마일 비타민'으로 등극했다. 센스 있게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V자 포즈'를 취하는 가하면, 손으로 하트모양을 만드는 등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스태프들 사이 훈훈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고.
유연석은 극중 구동매 캐릭터로 인해 평소에도 말수를 줄이고 장면과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긴장감 속에서 연기를 펼치다가도, 상대 배우와 시선이 마주치면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등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다.
도도하면서도 걸크러시 넘치는 쿠도 히나로 연기 변신을 이룬 김민정은 상대 배우의 애드리브마다 시원시원한 웃음으로 리액션을 해주며 촬영장을 물들이는가 하면, 변요한은 대기하는 동안에는 넉살좋은 유머를 발산하며 능청미를 뽐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촬영 기간 동안 배우들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면서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며 "그들의 유쾌한 웃음으로 인해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게 될 '미스터 션샤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 밤 9시 방송.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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