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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매거진 더스타 9월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더스타의 표지를 장식한 여자친구는 '청춘 작업실'이란 주제로 여자친구만의 아티스틱한 모습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를 통해 여자친구는 다양한 프린트가 믹스 된 룩으로 각자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여러 가지 컬러 페인트와 함께 단체 컷 촬영을 할 때는 분위기 있는 포즈와 표정으로 여자친구만의 가을 분위기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연이은 앨범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부담감은 오히려 데뷔 때보다 지금이 덜하다. 콘셉트와 음악에 집중하고, 성적보다 우리가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어느 만큼 더 표현하고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것.
9월 8일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는 "앵콜 콘서트라 기존 앨범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콘서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여자친구라는 그룹으로서 음악적 스타일과 개인적 음악 취향에 대한 차이에 대해 묻자 "여자친구 음악에는 저희의 열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개인 취향과 비교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은하가 "제 음악적 취향은 여자친구 음악과 비슷하다. 시간을 달려서, 밤을 제일 좋아한다"고 덧붙였고 예린은 "전 록, 발라드 다 좋지만 요즘은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듣는다", 소원은 "비트가 강한 음악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각자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신비는 "고등학교 졸업식 날 상을 받았는데, 머리 염색 때문에 가발을 써서, 저만 머리가 너무 컸다. 돌아간다면 절대 안 쓰겠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다시 태어나도 여자친구를 하겠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당연하다. 모두 다시 만나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
[사진 = 더스타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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