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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특별하게 기념한다.
소속사 카카오M 측은 30일 오전 "아이유가 데뷔 10주년 기념 공식 팬미팅 개최를 확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유는 오는 9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 'IU+(아이유 플러스)'를 열고 팬클럽 유애나와 소중한 시간을 나눈다. 이날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이번 팬미팅을 진행하고 총 2,000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햇수로 5년째,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마다 공연, 팬미팅 등의 이벤트로 유애나와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던 아이유.
데뷔 10주년을 맞는 올해엔 서로 다른 콘셉트의 팬미팅을 각각 선보이고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팬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각각 10대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파트1 '토크 투 아이유(Talk to 아10유)'와, 20대 이상의 팬들이 참여 가능한 파트2 '인비테이션(Invitat10n)'으로 나뉘어 공연을 마련한 것.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한차례 '10대 콘서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이유의 명곡들과 함께 성장한 1,000여 명의 10대 유애나들과 음악을 통한 소통은 물론, 이들이 지닌 관심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파트2에서는 아이유의 지난 행보를 함께해온 20대 이상의 팬들과 함께 10주년을 자축,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는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10년간 함께 달려와 준 모든 유애나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열심히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유의 데뷔 10주년 공식 팬미팅 'IU+'는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티켓오픈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유 공식 SNS 및 팬카페, 멜론티켓 예매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카카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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