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이 FIBA(국제농구연맹) 심판 인스트럭터를 초청, 두 달 동안 심판 교육을 진행한다. 2018-2019시즌 1라운드 경기도 참관, 심판들의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KBL 경기본부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간 테리 무어 FIBA 심판 인스트럭터(미국)를 초청해 심판 교육을 시행한다.
경기본부는 테리 무어 심판 인스트럭터와 함께 교육 기간 중 KBL 센터에서 현재 KBL에 적용하고 있는 FIBA 경기규칙 및 판정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10월 13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각 구단 연습경기와 금차시즌 1라운드 정규경기를 참관해 연맹 심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테리 무어 심판 인스트럭터는 美 NCAA 토너먼트를 17시즌 동안 출장한 베테랑 심판이며, 주요 국제 농구대회 심판으로 코트에 나섰다. 현재 FIBA 국제 심판 인스트럭터로 세계 각국의 심판 클리닉 진행과 FIBA 경기감독관으로 올림픽, 농구월드컵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테리 무어.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