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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여자친구 유주가 그룹 내 막내 엄지에 대해 “집 앞에만 가도 즐거워하는 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북카페에서 진행된 KBS ‘모모문고’ 제작발표회에 제작진과 여자친구 은하와 유주, 라붐 솔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주는 낭독을 위해 자신이 고른 책이 ‘여행자의 밤’이라고 밝혔다.
유주는 “촬영을 할 때 모모문고 도서관에 다양한 책이 정말 많아서 어떻게 한 권을 골라야 될까 고민이 많았다. 촬영 때 여행가는 신을 자주 찍는데 즐겨 노는 모습을 많이 담았다. 그런 장면을 찍을 때마다 진짜 여행이 뭘까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계기로 이 책을 고르게 됐다. 여행이 많은 즐거움이 있지만 얼마나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지, 여행에 대해 심도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책”이라고 덧붙였다.
또 추천하고 싶은 인물을 묻자 “멤버 중 엄지가 있다. 막내다. 산책을 좋아한다”며 “집 앞에만 가도 즐거워하는 나이인데 이 책을 읽으면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한다면 감수성에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모모문고’는 책을 모르는 모모세대(모바일세대)에게 아이돌이 직접 선택한 교양도서를 읽어주는 웹 인문예능으로, KBS디지털플랫폼 및 기타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된다. 30일 오후 5시 여자친구 은하편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총 10회 동안 여자친구 유주, 라붐 솔빈, 사우스클럽 남태현 등 1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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