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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구 혼합 복식의 김범준(문경시청)과 김지연(대구은행)이 남북대결서 승리를 거뒀다.
김범준-김지연은 30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레방 JSC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 8강전에서 북한의 서제일과 김미향을 상대로 5-1 승리를 기록했다. 김범준과 김지연은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 획득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의 김기성-문혜경 역시 4강에 합류했다. 김기성과 문혜경은 8강에서 대만 조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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