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도대표팀의 안창림이 남자 73kg급 결승행에 성공했다.
안창림은 30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73kg급 4강전에서 이란의 모하마디를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창림은 결승전에서 일본의 쇼헤이와 대결한다. 안창림은 4전전패를 당했던 쇼헤이를 상대로 이번 대회 금메달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여자 70kg급의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도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성연은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만트니야조바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김성연은 일본의 니조에와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81kg급의 이승수(한국마사회)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란의 몰라에이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또한 여자 63kg급의 한희주(용인대)는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희주는 패자부활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프라디브타를 꺾고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여자 57kg급의 김잔디(포항시청)는 8강전에서 일본의 타마오키에 패한 후 패자부활전에선 대만의 리엔 첸링에게 패해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