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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성연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급 결승전에서 니조에 사키(일본)에게 골든스코어(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절반을 내주며 패했다.
2014 인천 대회 이 체급 금메달리스트인 김성연은 이번 대회에서도 4강전까지 승승장구했다. 16강전에서 1분 16초만에 한판승을 거둔 뒤 8강전에서도 한판승으로 이겼다. 4강전에서는 굴노자 마트니야조바(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절반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니조에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정규시간 4분 동안 아무런 결과물도 나오지 않았다.
골든스코어(연장) 시작 43초만에 니조에가 지도를 받았다. 김성연이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한 듯 했지만 1분 19초에 절반을 내줬고 결국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김성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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