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소영(롯데)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소영은 30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57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소영은 4언더파 68타의 공동 2위 임희정, 허다빈, 이정은6, 김아림, 장은수에게 1타 앞선 단독선두다. 14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4번홀, 7번홀, 10~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쏟아냈다.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1개월만에 시즌 3승,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이소영은 "티샷 할 때 긴장됐지만, 즐기면서 신경 안 쓰고 쳤더니 원하는 방향으로 갔고 퍼트가 좋아서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 내 스윙은 내가 생각해도 빠르고 강한 스윙이다. 그래서 거리도 많이 나가고 덕분에 플레이가 쉬워진다. 많은 분이 부상을 염려하는데, 척추측만증이 있지만 다행히 통증은 없다"라고 말했다.
배선우, 오지현, 하민송, 이다연, 김지현2, 김소이, 이승현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다.
[이소영.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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