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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물괴' 김명민이 곡괭이 농술 액션을 펼쳤다고 밝혔다.
30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방송된 영화 '물괴' 무비토크에는 배우 김명민, 이혜리, 최우식과 허종호 감독이 출연했다.
김명민은 "극 중 윤겸 역을 맡았다. 내금위장 역할인데 지금의 대통령 경호실이라고 보면 된다. 임금이 가장 아끼는 오른팔이다"라고 말했다.
김명민은 "검보다는 농기구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싸웠다. 우리쪽 부대원과 반정부군에 이경영 형의 군대가 있다"라며 "맞닥뜨리게 되면서, 우리 수색대는 농민들로 구성돼있다. 검이 없으니까 삼지창, 곡괭이, 호미 같은 것들로 무장을 하는 거다"라며 "검술이 아니라 농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명민은 "무술감독님이 그게 더 현실적이라고 해서 꾸민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V앱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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