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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가경(전남체고)이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11위에 올랐다.
김가경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500m 결승서 4분32초31로 11위를 차지했다. 개인 최고기록이다.
김가경은 4분대 초반에 결승선을 통과한 선두권과는 격차가 있었다. 중위권으로 처진 뒤 치고 올라오지 못했다. 베카두 칼키단(바레인)이 4분7초88로 금메달, 베레이 티기스트(바레인)가 4분9초1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선희(북한)는 4분20초77로 7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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