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 대표팀 선수단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을 앞두고 다양한 구기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국축구는 숙적 일본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일본을 상대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등 와일드카드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손흥민의 병역 혜택 여부에 전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야구대표팀 역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첫 경기서 대만에 패했던 야구대표팀은 이후 끝내 결승행에 성공했다. 이먼 대회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을 5-1로 이긴 한국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다시 만나게 됐다.
여자농구 단일팀은 중국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카누단일팀이 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한 가운데 여자농구단일팀 역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배구 대표팀 역시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남자배구는 이란과 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여자배구는 3·4위전을 통해 메달 획득에 나선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럭비는 4강에 오른 상황이다.
남자 근대5종의 전웅태 이지훈과 여자복싱의 오연지 등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 인도네시아 보고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