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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화려한 호텔 라이프를 선보였던 래퍼 도끼의 이사 소식이 화제다.
도끼는 지난 3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130평대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도끼의 호텔 펜트하우스는 일일 숙박료만 약 700만 원이며, 월 기준으로 약 2억 원에 달하는 사실이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도끼는 방송 약 5개월 만에 새로운 거처를 찾게 됐다. 도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사 중. 저는 이제 OOOOO에 안 삽니다. 다른 데로 이사 가서 앞으로 TV에 공개 안하고 조용히 살 예정"이란 글을 남겼다.
도끼는 "감사한 편지나 선물도 많았지만, 이상한 편지나 소포를 보내거나 용건 없이 무조건 만나기로 했다고 로비에 찾아오지 마세요"라며 방송을 통해 호텔의 위치가 공개된 이후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더불어 도끼는 31일 새로운 집의 모습을 공개하며 "30살이 되는 내년을 터닝 포인트로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볼 예정입니다. 한국엔 기본 짐들과 작업실만 남기지만 지금처럼 국내에서도 공연하고 활동할 예정이니 팬 분들은 걱정마세요"라는 새로운 꿈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 도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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