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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28)이 1일 품절녀가 된다.
심으뜸은 이날 유명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이사이자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도 활동하는 4세 연상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심으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결혼 발표 글에서 "남자친구와는 피트니스 쪽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으로 지내다가 데이트 2번 만에 사귀게 됐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옆을 지켜줬다"는 심으뜸은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 생겼다. 인생의 제 2막을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으뜸은 2016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엉짱녀'로 유명해졌으며 다이어트와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마이너스 라이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사진 = 듀오웨드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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