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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미디어아트 작가 송호준이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 변영주는 송호준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을 쏜"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윤종신은 "언제 쏘아 올렸냐? 결과는?"이라고 물었고, 송호준은 "2013년 4월 카자흐스탄에서 쐈다. 결과는,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속에 그 인공위성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변영주는 "오~ 아직도 도는 중?"이라고 물었고, 송호준은 "아니다. 타서 사라졌다"며 자신의 인공위성이 현재는 공기 중에 연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장성규는 "인공위성을 쏘겠다고 결심한 이유는?"이라고 물었고, 송호준은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가 지금 시기에는 인터넷에 지식이나 여러 가지를 통해서 개인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걸 말해보려고 그 프로젝트를 했었지"라고 답했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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