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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현진(LA 다저스)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범하지 않았다. 병살타를 유도하며 4회초를 마쳤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1-2로 추격한 상황서 4회초를 맞았다. 선두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유격수 플라이 처리한 류현진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3개의 볼을 연달아 던져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류현진은 승부를 풀카운트로 끌고 가는 등 끈질기게 대결했지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1사 1루서 맞붙은 닉 아메드를 5-4-3 병살타 처리, 불을 끄며 4회초를 끝냈다.
류현진은 4회초에 10개의 공을 던졌다. 4회초까지 총 투구수는 57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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