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6개로 3아웃’ 류현진, 6회도 삼자범퇴 처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단 6개의 공만 던지며 6회초를 끝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2 스코어가 계속된 상황서 6회초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스티브 수자를 공 1개만으로 1루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이어 A.J.폴락도 투수 땅볼로 막아냈다. 공 3개로 2아웃을 만들어낸 류현진은 이어 폴 골드슈미트도 중견수 플라이 처리, 6회초를 끝냈다. 5회초에 이은 2이닝 연속 삼자범퇴. 2회초까지 포함하면 이날 3번째 삼자범퇴였다.

단 6개의 공으로 6회초를 끝낸 류현진은 6회초까지 총 73개의 공을 기록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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