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타로 나선 키케 에르난데스가 극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류현진을 패전투수 위기서 구해내는 한방이었다.
에르난데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투입돼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는 LA 다저스가 1-2로 뒤진 7회말 2사 상황서 류현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잭 그레인키. 에르난데스는 볼카운트 2-2에서 그레인키의 5구를 공략, 우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비거리 123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의 올 시즌 3호 홈런 덕분에 류현진은 2패 위기서 벗어났다.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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