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조합' GOT7 마크-진영, 신곡 '럴러바이' 유닛 티저 공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그룹 GOT7이 훈훈한 조합이 돋보이는 컴백 유닛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9월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Present : YOU'와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로 컴백하는 GOT7은 최근 단체 티저 이미지, 새 앨범 트랙리스트 등 각종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0시 자사 및 GOT7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멤버 마크와 진영의 새로운 비주얼 콘셉트를 담은 신곡 '럴러바이' 유닛 티저를 공개했다.

유닛 티저 속 마크와 진영은 푸른 종이로 만든 새를 바라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띠어 시선을 모았다.

또 해당 티저에는 "두근거림은 멈추지 않아 매일 더 해", "뭐든 널 거치면 아름다워져"라는 달콤함을 풍기는 신곡 '럴러바이'의 가사 일부가 포함돼 곡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JYP는 신곡의 사운드 티징 콘텐츠도 선보이면서 GOT7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JYP는 1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럴러바이' 멜로디를 오르골 사운드로 표현한 리릭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 "꿈이라면 날 깨우지 말아줘. 철없이 영원을 바래 끝없이 너를 원해. 달콤한 목소리로 가득 채워줘. 지금 이 순간 stay with me"라는 가사가 담겼다.

특히 GOT7은 신곡 '럴러바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오르골 티저 역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각국의 언어로 가사 일부를 전했다. 올해 8월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를 성료한 GOT7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같은 신곡 '럴러바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GOT7 정규 3집 'Present : YOU'의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 "꿈이라면 날 깨우지 말아줘", "달콤한 목소리로 가득 채워줘"라는 가사처럼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신보 'Present : YOU'는 "그룹 GOT7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OT7은 이번 새 앨범에 데뷔 후 최초로 7명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실었고, 자작곡 신곡들과 타이틀곡 '럴러바이'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16트랙을 수록해 앨범 소장가치를 높였다.

한편 GOT7은 지난 2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서 연 파이널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8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빌보드는 "GOT7은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했고,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 중 9위로 평가했다. 또 FOX 5 채널 토크쇼 '굿모닝 뉴욕' 출연 및 빌보드, 피플, 포브스,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J-14',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 등 해외 주요 언론의 집중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GOT7의 뉴욕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GOT7은 미국 록밴드 저니와 영국의 전설적 하드록밴드 데프 레퍼드의 합동 투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조엘, 로드 스튜어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투어와 함께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알렸다.

한편 GOT7의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해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9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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