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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축구 여신' 이민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근황을 전했다.
이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 너무너무 고생많았고 어느대회보다 더 뜻깊었고 행복했습민아~헤어진다고 민아 잊지말기(중요) 함께해줘서 감사합민아 대한민국 여자축구 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 여자 축구는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4-0으로 승리,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베 아이낙 소속으로 미드필더인 이민아는 준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미모와 기량을 겸비한 선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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